몇주 전 부터 직장 동료가 계약성사가 잘 되어 고맙다며 한턱 쏜다고 매일 말로만 하다가 드디어 결심 했는지 갑자기 예약해 뒀다고, 오늘이 그날이라며 데려가준 아웃백 스테이크!
그런데 인원이 6명인데...? 정말 크게 한턱 쏴 주십니다;;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은 상동역8번출구에서 조금 걸어 가다보면 가마두담 2층에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2층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직장동료의 초상권 침해와, 조금 많~이 인자하게 나와주신 배 님을 살포시 가려 주느라;; 색칠좀 했습니다;
아웃백 메뉴판 입니다.
잘 보이려나 모르겠군요.
아웃백 직원분이 인원이 많으니 블렉라벨 패밀리 세트가 좋다고 해주셔서 요거랑 치즈큐브 스테이크 미디움으로그리고 또하나가 뭐였는지... 여튼 이렇게 주문~ㅎㅎ
아웃백빵은 언제 먹어도 맛있더군요. (나중에 갈때는 봉지6개에 하나씩 다 들고갔다는 소문이;;)
날도 후덥지근 하니 점심시간에 시~원한 생맥 한잔 정도는 업무효율에 도움을 줄수 있을것 같아서~ ㅎㅎ
에이드는 리필도 가능하니 맘껏 주문하시길~
요건 토마토소스에 고기들어간 맛의 수프!
팥 같은것도 들어있긴 한데;; 팥은 내스타일이 아니라서;;
내가 좋아하는 양송이 스프!
치킨텐더 샐러드가 맞긴 한데..... 치킨은 순삭 당했는지 안보이네요;;
체리같은 것도 들어있어요~
요건 립아이 포 투 입니다.
지금 주문한 것들 중에 이게 하일라이트 입니다. 가장 맛있는것 같더군요.
토마토 치오피노 파스타.
인기는 별로 없었는지 같이 간 동료들도 한, 두번 먹다가 말더군요.
근데 해물들은 맛이 끝장납니다~
투움바 안심 파스타
얘는 까르보나라랑 똑같은 맛이 납니다. 다들 입맛에 맞았는지 이녀석도 순식간에 먹어치우더군요;;
그래도 새우 두개는 내가 건져 먹었습니다 ㅎㅎ
베이비 백립 입니다.
꽤 맛있게 보이는데 제 입맛엔 영..별로
고구마가 더 맛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치즈큐브 스테이크!
안에 들어있는 고기 역시 제 입맛에는 안맞았는지 립아이 포 투 맛과 비교하자면 10배이상 맛 차이가 느껴지던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비록 얻어 먹은것 이긴 하지만 오랬만에 가 본 상동역 아웃백 지점 정말 최고였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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