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빼고 싶을땐 찜질방이 최고죠?
몇일전 조금 독특한 찜질방을 다녀왔는데요?
가산동에 아는동생 만나러 갔다가 몸도 찌푸둥 하고, 어제먹은 술독도 좀 빼자고 졸라서 가게된 찜질방 인데 좋은데 안다고 굳이 1시간40분이나 차끌고 가게된 곳 김포테마찜질방 입니다.
상당히 먼 길을 갔는데 구불 구불한 산으로 올라가는 것 같은 기분에 주변 상권은 없고, 식사정도 가능한 식당이 몇개? 있는 정도 였습니다.
생각외로 주차장에 차들이 꽉 차 있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기 전 물소리가 나서 돌아가 보니 조그만 인공폭포도 만들어 뒀더군요.
찜질하다가 시원한 산바람이 쐬고 싶을 땐 뒷문으로 돌아 나오면 폭포 앞에서 잠시 멍때리면서 있어도 된다 합니다.
여지껏 제가 가 본 찜질방 중에 유일하게 찜질 하면서 시원한 맥주에, 바베큐도 구워 먹을 수 있게 만들어 뒀습니다.
바로 뒤에 요 녀석들이 보이는데 이녀석들 잡아서 하나 봅니다.
아마도 요 근레 조류독감으로 닭들을 처분한 건지 몇마리 안보이더라고요;;
찜질방 안에서는 특성상 남녀노소 다 이용하기에 괜히 사진 찍으면 이상한 오해를 받을 것 같아 몇장 못찍었습니다.;;
흑운모 한증막의 효능이 좋다고 나와있어 한컷~
술독도 풀어주고, 피도 정화되는 효과가 있나보네요...?
한증막 에서 20분정도? 있으니 땀이 비오듯 흐르더라고요.
물론 전 땀이 별로 없는 편 이라서 별로 안날 줄 알았습니다만...
한증막에서 나온지 30분이 넘었는데도 계속 땀이 나더군요^^
땀을 너무 빼서 그런지 입맛도 없고, 기운도 없어서 결국 바베큐는 못먹었습니다.
거기다 너무 땀이을 많이 흘려서 그런지 물만 많이 찾게되고, 자꾸 눕고 싶더군요^^
여튼 오늘은 김포테마찜질방24 를 한번 확인해 봤습니다.
혹시나 김포 테마파크 근처 갈 일 있으시다면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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