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여행

#11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서 인생샷

by 12mango 2018. 8. 26.
728x90
반응형

#10 노르망디 에트르타의 관광명소 코끼리바위

2박3일 일정을 노르망디 에서 보내고 다음 목적지는 파리 에펠탑!

차 한대 렌트해서 10일정도 여기, 저기 다니다 보니

어느세 벌써 여행11일째...

가보고 싶은 곳은 너무도 많은데 유럽이라는 나라를 20일안에

 다 돌기는 무리이고, 콕 찝어서 최소한 가고 싶은 곳만 계획했는데

그것 조차도 마음대로 안되는군요 ㅠ

다음 목적지는 유럽여행중 절때 들려야할 곳 에펠탑으로 향했습니다.

전혀 의미없이 프랑스의 시내 도로를 제가 왜 찍었을까요?

여기서도 절때 주의할 사항이 있더군요.

유럽 에서는 시냇길 주행시 1, 2차선 달리는건 상관 없지만

꼭 오토바이가 지나갈 만한 공간의 길은 터줘야 합니다.

물론 교통법규상 비켜줄 의무는 없지만

길 막힘과 상관없시 예의상 1차선에서 좌측으로 붙던지, 2차선 우측 쪽으로 붙어서 가던지

가운데 길은 터 줘야 합니다.

제가 해외유튭에서 사고나는 장면, 싸움나는 장면을 종종 시청 하는데

거기서 양쪽 차선을 빽빽하게 막고 있으면 뒤따라 오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백미러를 부시고 가거나, 내려서 싸움하거나

아니면 뒤에서 비켜줄 때 까지 클락션을 엄청 울려대거나 그러더군요.

전 처음에 왜저러지? 했는데 현지인이 운전할때 절때 주의사항을 알려 주면서 알게 됐습니다.

한국이야 뭐~ CC낮은 오토바이들이 대부분 이지만 유럽은 스즈끼, 혼다, 할리데이비슨 등등..

베기량 높은 슈퍼바이크들이 상당히 활성화가 되어있습니다.

말도 잘 안통하는데 괜히 사건사고 나면 낭패겠죠..? ^^;

저희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또다른 숙소를 예약했는데요?

여기 주소는 잘 기억이 ㅡㅡ;;

방도 나름 깔끔하고, 게스트하우스 같은 방이였는데..;;

여튼~ 여기 주소는 패스~

짐을 풀고

갑자기 여친이 약국좀 들리자고 보채서 가게된 몽쥬약국

(혹시 찾아가실 분들은 구글 지도에서 몽쥬약국 검색하시면됨)

난 어디가 아파서 그런가?? 하면서 운전해서 가서

근처에 차 대고 공원에 앉아 있는데

1시간이 지나고...

2시간이 지나고...

나올 생각을 안하더군요.

 슬슬...지쳐서 들어가 봤는데

한국인들이 관광을 얼마나 많이 왔는지

직원들도 다들 한국말 하더군요 ;;

손님들 중 80%이상이 아시아계 사람들...

그중 50%가 한국인... 헉;;;

결국 2시간 20분 후에 요거 사서 나왔는데

웃긴건 기다리는 사람이 저 뿐만이 아닌 같이 여행온 남자들은 다들 밖에서

폰 만지면서 두리번 거리면서 같이 온 일행을 기다리더군요;;

같이온 여친이 여기 오자고 하면 최소1시간 이상은 밖에서 기다릴 각오 하셔야 할듯 합니다. ㅠ

 뭐 듣기론 여기서 유명한 고급 화장품이랑, 고급치약들을 아주 싸게 구입할수 있다는군요.

그렇게 에펠탑으로 가는 도중 조금 허기져서

간단히 끼니좀 해결 하고자 들른 맥도날드..

겉보기엔 맛있어 보였으나..

진짜 아;;

외국에서 파는 맥도날드는 전혀~ 내 입맛엔 안맞는 것 같더군요.

거기다 요금이 무슨... 어휴..

메뉴판에 맛있어 보여서 주문한 건데

정말 맛없게 먹었는데 요금은 한국돈으로 3만원정도 ㅠ.ㅠ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목적지에 다와가는 ㅠ

근처에 차 세우고 둘러보는데

세느강 다리에서 모델분이 촬영하길래 찰칵~
(누군지는 모르지만 노란색원피스가 모델분~) 

에펠탑에서 인생샷 찍는 곳은 바로 여기 입니다.

위치는 말하기 좀 애메해서;;

그냥 에펠탑 근처 가면 사람들 엄청나게 모여서 사진찍는 곳이 바로 인생샷 찍는 곳 입니다. ^^;

저도 인생샷 찰칵~ 했습니다.

뒷모습 이지만...^^

차 타고 가면서 우연히 옆에 봤는데 구경하고 싶은 곳이 정말 많았습니다.

물론 가 보지는 못했지만

다음번에 한번 더 가게 된다면 꼭

근처 화려한 궁전들과, 베르사유궁전을 가볼 예정입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