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델란드 가셨다면 카페로체 여기는 꼭 방문하길 추천합니다. ㅎㅎ
위치는 구글지도 앱 에서 "카페로체" 치시면 바로 나옵니다.
(Stationsplein 10, 1012 AB Amsterdam)
처음 여기 오자마자 저녁시간 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여기사람들 에게도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라 항상 기다려야 한다더군요.
도착해서 웨이팅 하고 한...50분을 기다렸습니다.
카페로체 메뉴판 인데 평소 영어도 못하는데 네델란드어 라니 ㅠ.ㅠ
공부좀 할껄 그랬나 봅니다;;
이미지라도 좀 박아둬야 뭐가 뭔지 알지 흐미;;
아는 알파벳들 총 동원해서 찾다보니
blefstuk met?? 요건 가격도 조금 저렴한 스테이크구나...? 직감하고 요걸로 주문했습니다 ^^;
나머지 샐러드와, 추가 주문은 여친의 선택에 맏기고;;
웨이팅하고 한...최소 30분 이상은 걸린다는 종업원 말에
기다리는 동안 뻘쭘할테니 맥주두잔 주문~
맥주메뉴판은 따로 있는데 암것도 모르겠으니 그냥 세계적인 맥주인?? 하이네켄으로 ㅎㅎ;;
그렇게 50분을 기다리니 드디어~ ㅠ.ㅠ
와~ 이정도는 되야 샐러드겠죠? ㅎㅎ
비쥬얼 굿~
맛은 뭐랄까...?
케이준샐러드정도...? 의 맛이더군요.
비교적 가격 저렴한 스테이크로 주문했더니만...
이걸 누구코에 붙이라고;;
여러개 맛보려고 일부러 세트로 주문 안한건데;;
1유로가 더 비싼걸로 주문할껄 후회가...ㅠ
고기 익힘정도는 미디움으로 해달라 했는데;; 그래도 핏기가 좀 많네요.
뭐~! 이런곳에서 스테이크 먹으면 맛은 기분탓에?? 말 안해도 아실테지만 ^^;
살짝 미디움 레어에 가까운 쪽이라 질긴감이 있긴 했지만
정말 맛있더군요. ^^
이런곳에 오면 당연히 글라스와인 한잔정도는 먹어야겠죠~? ㅎㅎ
맥주도 이미 한잔한 상태에 샐러드, 스테이크만 먹어도 배부를 줄 알았는데;;
살짝 모자란 것 같아 감자튀김도 추가주문 했습니다.
벨기에 감자튀김 전문점 에선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그런데...
요건 살짝 실망...;;
고급 레스토랑에서 하이네캔2개, 스테이크1인분+레드와인2잔, 샐러드, 감자튀김,
이렇게 다 먹었는데 다 해서 59유로도 안나왔네요~?
한국돈으로 계산하면 7만원이 안되는 가격?
유럽에선 외식비용이 상당히 비싼데 이곳은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기도 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안아까울 정도로 맛도있고 그래서
손님들이 항상 많은것 같네요.
혹시 암스테르담 근처 가시면 이 집은 꼭 들려보세요.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맛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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