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니가 윗니를 덮는 부정교합은 교정은 끝났고
이제 흐트러진 치아들과, 충치 그리고 임플란트를 해야하는 상황..
이제 임플란트 하기 전 치아들을 가지런히 다시 모으는 교정을 거처야 하는 일만 남았다.
엊그제의 교정점검은 윗니의 와이어줄을 2번째로 굵은 걸로 교체
(1단계부터 10단계 까지의 굵은 철사줄이 있다함)
그리고 아랫니는 한단계 낮췄다.
참.. 불편하긴 하지만 이제부터 요 코딱지 만한 고무줄을 하루 12시간씩 윗니와, 아랫니 사이에 고정 해야한다.
원래는 좌우로 요렇게 고무줄을 걸어야 하는데
잇몸이 너무 약해서 당장하기엔 무리라는 원장님 말에 한쪽만 고무줄을 하루 12시간씩 거는걸로 했다.
그리고 조금 힘빠지는 말을 들었는데
원래 1년8개월 정도로 예상했던 교정치료가
1년정도 가량 더 늘었다..
원장 말로는 열심히 잘 따라 주고는 있는데 잇몸이 약해서 치아들의 이동이
원활하지 못해 조금 더디게 해야한다고 한다.
물론 최악의 상태에서 중간정도로 복구 됐다면 많이 발전한것 이기도 하기에
불만은 없지만 이걸 앞으로 1년6개월을 더 해야한다니;;
여튼~ 윗 어금니 옆에치아가 충치가 있어 제거후 크라운인가? 치아에 덮어 씌우는?? 뭔가를 했는데
이름은 기억이...? 일단 충치치료 하나는 끝~
돈도 후달리는데 매월 들어가는 치아교정 점검비용 5만원과는 별도로
8만원이 더 들었다
다음번 치과 갈 땐 앞니 충치치료 하고 완전히 덮는 크라운 치료를 하는데
23만원인가, 26만원인가 추가로 들어간다고 한다.
160만원 가량 들어가는 임플란트도 조만간 2개나 더 해야 한다는데;; 햐~ 정말 첩첩산중이군..
치아관리만 잘 해도 돈번다는 어른들 말이 맞는 것 같다 ㅠ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정말 치아관리는 잘 할수 있을 것 같은데 쩝..
'부정교합 교정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플란트 통증#2 (8) | 2020.05.12 |
---|---|
어느덧 26개월째 교정중... (9) | 2019.10.09 |
주걱턱 교정장치 제거 #20 (17) | 2018.12.06 |
윗니 브라켓 시작후 의 통증과, 주걱턱교정의 끝? #19 (7) | 2018.11.08 |
#18 더 굵은 브라켓 으로 교체 (2) | 2018.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