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X 쿨시트 샐프 장착

오랫만에 글쓰네요.

추운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봄?이아닌 여름이군요.

날씨가 딱 오토바이 타기 좋은 날 이긴 한데 한가지 문제점이 있더군요.

장시간 운전하다 보니 자꾸 허벅지와, 엉덩이에 땀이차는게 상당히 거슬리더라고요.

해서 인터넷 검색하고 제일 싼걸로 다가 쿨시트 달아 봤는데

와.. 진작에 살껄 생각했네요;;

고작 1만원도 안하는걸 여테 불편하게 타고 있었다니;;

전 쿠팡 와우 회원이라 주로 이용하고 하는데요?

뭐..얼마나 한다고 신중히 다른곳 알아보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쿠팡으로 주문했었죠.

쿨시트 검색하니 여러개가 나오던데 그중 가장 싼걸로다가 하나 질렀습니다.

55,00원인데 배송비3천원이 별도라  토탈 8,800원!

11,000원 이상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던데 품질보니 뭐...차이는 없는것 같더라고요.
(아마도 재질이랑 원단은 다 똑같은데 업체마다 가격이 조금씩 틀린듯..?)

설치??

그까이거 대충 그냥 안장에 덮고 타이트 하게 찍찍이끈으로 조여주면 끝~

쿨시트 완성~

전에 중고 PCX 살때 씌워져 있긴 했으나 겨울이고 오래되서 지저분 하기도 하고 해서 바로 버렸었는데

쿨시트 하나가 이렇게 유용한 것이라는 걸 이제 알았습니다;;

그렇게 일주일 정도 사용해 보니

가장 좋은 점은 일단은 오토바이 타고 달릴 때 허벅지, 엉덩이가 엄청 시원합니다. ㅋㅋ

두번째는 비올 때 비옷입고 배달 하다보면 엉덩이랑 허벅지 쪽으로 상당히 찝찝한 느낌의 땀차는 느낌??
(배달 많이 하시는 분들은 그 기분 아실겁니다)

물도 안고이고 바람도 시원하게 잘 통하니 오토바이 타고 땡기다 보면 엉덩이쪽이 금방 말라버림

결론!

여름엔 무조건 필수템 이라 생각되네요 ^^

그럼 다들 안전운전 하세요~